목표 설정의 왕도는 없다 그러나 길은 있다
작은 성공이 쌓여 큰 목표를 만든다
제가 제일 처음으로 "목표"의 결과를 체감했던 기억은 대학교 시절이었습니다. 당시엔 그저 학점 몇 점, 토익 몇 점, 그리고 취업 같은 것이 저의 목표였죠. 하지만 뚜렷한 계획 없이 막연하게 생각하다 보니, 처음엔 좌절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친구가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라"는 조언을 했어요. 그래서 그 날부터 하루에 단어 20개 외우기, 매일 10분씩 운동하기 같은 아주 작은 목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작은 성공을 매일마다 반복하다 보니, 점점 더 큰 목표도 자연스럽게 이루어 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작은 목표'가 '큰 목표'로 변해가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목표 설정에서 처음 느꼈던 압박감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죠. 어쩌면 우리는 너무 처음부터 완벽한 결과만을 바라보는 건 아닌가 싶었어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 설정
인터넷에서 종종 "연말까지 10kg 감량, 월 100만원 저축" 등의 목표 설정법을 추천받곤 했습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 구체적인 방법론 없이 단순한 숫자 목표에 집중할 때가 많았죠. 이런 목표는 처음엔 강렬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포기하거나 잊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제 경험상 가장 성공한 목표 설정은 두 가지 요소를 지닌 것이었습니다. 첫째는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실현 가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헬스장에 가서 살 빼기'라는 추상적인 목표 대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헬스장 가서 30분 러닝머신 타기' 같은 구체적인 목표겠죠.
비상 계략을 세워두자
제 친구 진호는 항상 계획표를 가지고 다니는 타입이었습니다. 그는 목표로 하는 것이 있을 때마다 그에 따른 실패 시 대비책까지 마련해놓곤 했죠. "마음의 예비"라는 조언을 우리는 놓치기 쉽습니다. 왜냐면 목표는 보통 긍정적인 발향을 향하니까요. 하지만 일상은 바쁘고, 예기치 못한 변수들은 우리를 위협합니다. 그때를 대비해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이렇게 하자'라는 계획을 미리 세워둔다면 목표에 대한 긴장감과 압박감을 줄일 수 있답니다.
목표를 시각화하라
시각화는 목표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주고, 우리에게 지속적인 동기를 제공합니다. 제 지인은 그가 목표하는 것을 벽에 포스트잇으로 붙이고 큰 레터링으로 적어두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이런 비주얼화의 효과는 진짜였죠. 매일 아침 일어나면 먼저 볼 수 있는 곳에 목표를 붙여두면 자연스럽게 목표를 상기시킬 수 있습니다.
**마무리**
궁극적으로 목표 설정은 각자의 방식과 페이스가 중요합니다. 다만, 그 목표가 우리에게 지치지 않는 동기부여로 작용하려면 위의 몇 가지 팁을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제가 겪었던 경험과 주변 사례들로는 충분히 목표를 견고히 세울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목표 설정은 한마디로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형 전략을 세우고, 그 위에 작은 성공을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죠.